2019년 1월 14일

(28) 조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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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3:23-40

예배일시

2019년 1월 13일

  1. 미국에서 학생들과 청년들과 있었던 일이다. 미국에는 아파트 단지들에 수영장들이 보통 있는데, 하루는 같이 저녁에 수영장으로 놀러가기로 했다.
  2. 그런데 차를 타고 가는 길에 갑자기 날씨가 안좋아지더니, 정말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자글자글한 번개가 치기 시작했다.
  3. 도착해보니 이미 몇이 물에 들어가서 놀고 있었다. 우리는 황급히 아이들에게 물에서 얼른 나오라고 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4. 나오는 길에 수영장에는 이런 경고문이 붙어 있었다. 번개 감전 사고로 죽는 첫번째로 많은 경우가 수영하다가 죽는 것이니, 번개가 치면 절대로 수영을 하지 마시오.
  5. 공영수영장에서는 번개가 예보만 나도 실내 수영장인데도 나가라고 한다.
  6. 경고문이라는 것은, 어조가 항상 강하고 최악의 상황을 예로들어서 작성하기 때문에 나를 이롭게 하려고 적은 것인데도 불구하고, 좋게 들리지가 않는다. 그래서 때때로 왕왕 무시되고는 한다. 그리고 왕왕 경고대로 일을 당하기도 한다.
  7. 복음이란 것은 그대로 좋은 소식이라는 뜻이지만, 누구에게나 좋게 들리는 소식이 아니다. 오늘 본문에서 말하는 것은 깨닫지 못하는 자들에게는 불편한 경고이기도 하다.
  8. 오늘 말씀을 통하여 깨달으시고, 조심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