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되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여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간구하나이다
느헤미야 1:5-10
이제 종이 주의 종들인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주야로 기도하오며 우리 이스라엘 자손이 주께 범죄한 죄들을 자복하오니 주는 귀를 기울이시며 눈을 여시사 종의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이 범죄하여
주를 향하여 크게 악을 행하여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과 율례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였나이다
옛적에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여 이르시되 만일 너희가 범죄하면 내가 너희를 여러 나라 가운데에 흩을 것이요
만일 내게로 돌아와 내 계명을 지켜 행하면 너희 쫓긴 자가 하늘 끝에 있을지라도 내가 거기서부터 그들을 모아 내 이름을 두려고 택한 곳에 돌아오게 하리라 하신 말씀을 이제 청하건대 기억하옵소서
이들은 주께서 일찍이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구속하신 주의 종들이요 주의 백성이니이다
하나님의 약속을 상기시켜드림
- 느헤미야가 성이 무너지고 성문이 탔으며, 잡혀오지 않은 자들은 큰 환난을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하나님께 금식하고 기도하기 시작한다.
- 기도를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느헤미야가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하신 약속을 상기시켜드린 것이다.
- 5절에 말한다. “하나님이여 주를 사랑하고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며…”
- 9절도 마찬가지다. ”…하신 말씀을 이제 청하건데 기억하옵소서”
- 우리의 기도는 단지 열심히 기도해서 응답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신실하시기 때문에, 그의 백성에게 하신 약속을 지키시기 때문에 응답되는 것이다.
- 하나님이 아들을 통해 우리에게 주신 약속을 붙들고 기도할 때에 응답하실 줄로 믿는다.
주야로 기도한다
- 이스라엘의 제사가 레위기에 잘 명시되어 있다. 그 중에 상번제, 항상 드리는 것은 아침 저녁으로 번제로 드리는 제사였다.
- 주야로 라는 구절은 그 뿌리를 그것에서 찾을 수 있다. 6절에서 느헤미야는 주야로 기도했다고 했다. 그리고 응답되는 것을 본다.
- 우리가 항상 성령의 불을 꺼뜨리지 않고 기도할 때에 응답하실 줄로 믿는다.
죄를 자복한다
- 그리고 주야로 기도하는 것 뿐만 아니라, 느헤미야가 기도 가운데 하는 것은 주님께 범죄한 죄들을 자복하는 것이다.
- 왜 굳이 다 아시는 하나님께 자복해야할까? 느헤미야의 때는 물론 구약시대이기 때문에 배경이 다르다.
- 하지만 우리가 예수님을 통해 용서 받는다는 것을 제외하면 우리도 다를 것이 없다. 하나님은 우리 용서하시는 분이시지만, 아니, 이미 예수님의 피로 용서 받았지만, 그 죄를 인정하고, 예수님께 내려놓는 과정이 필요하다.
- 예수님의 도움으로 응답받으시기를 축원한다.
-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이런 기본들이 오히려 놓치기가 쉬운 것이다.
주님의 백성, 주님의 것임을 인정함
- 그리고 10절에서 느헤미야가 끝에 주님께 강조한다. “이들은 주께서 일찍이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구속하신 주의 종들이요 주의 백성이니이다”
- 하나님은 절대로 우리의 신분을 잊지 않으시고 하대하지 않으신다. 우리는 그분의 백성이요, 더 나아가 그 분의 자녀들이다.
- 우리의 신분을 마음에 단단히 붙잡고 아들 딸로서 구할 때에 하나님께서 응답하실 줄로 믿는다.
- 오늘의 기도가 다 응답받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