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울의 3차 전도여행은 “애게해” 라고 부르는 이 바다를 사이에 둔 에베소와 고린도라는 큰 두 도시에 집중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바울은 에베소에서 3년이라는 긴 시간 사역하면서, 그 곳의 교회를 든든히 세우고, 근처 아시아의 교회들이 세워지도록 했지만, 사실 그 기간이 에베소교회와 아시아 지역 뿐만 아니라, 바다 건너 고린도 교회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있었다.
- 고린도교회는 우리가 고린도전후서를 통해 친숙히 알고 있는 이름이지만, 사도행전과 맞물려서 볼 때에 바울과 고린도교회와의 관계에 대해 더 선명하게 보게 된다. .
- 20장에서 많은 일이 벌어지는데, 행간에 일어나는 그것들을 그냥 넘어가는 것이 아쉬워 오늘은 고린도 교회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나누어 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