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 4:8-11
- 해가 뜰 때에 하나님이 뜨거운 동풍을 예비하셨고 해는 요나의 머리에 쪼이매 요나가 혼미하여 스스로 죽기를 구하여 이르되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내게 나으니이다 하니라
- 하나님이 요나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 박넝쿨로 말미암아 성내는 것이 어찌 옳으냐 하시니 그가 대답하되 내가 성내어 죽기까지 할지라도 옳으니이다 하니라
-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가 수고도 아니하였고 재배도 아니하였고 하룻밤에 났다가 하룻밤에 말라 버린 이 박넝쿨을 아꼈거든
- 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하지 못하는 자가 십이만여 명이요 가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어찌 아끼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
- 요즘은 자살에 대한 소식을 적지않게 접하게 된다. 특히 요즘은 연애인들의 비보를 자주 접하게 되었다. 유명하고, 예쁘고, 누구나 부러워할만한 연애인들도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다는 소식을 많이 접했다.
- 이런 상황에서 요나서를 읽는데, 요나가 하나님께 스스로 죽기를 구하는 장면을 보게되었는데, 이 죽음이라는 단어가 예전과는 다르게 상당히 큰 의미로 다가왔다.
- 왜 요나는 하나님께 죽는게 낫겠다고 할 만큼 힘들었을까? 그리고 왜 하나님은 그런 요나에게 “그렇게 화를 내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냐?” 라고 짧지만 굻은 질문을 반복해서 하셨을까?
- 오늘 설교는 이 궁금증에 대한 저의 고찰이고 개인적으로 하나님께 얻은 지혜에 대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