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1일

시편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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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98

예배일시

2019년 9월 1일

  1. 언젠가 청년들과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한세대학교에서 공부를 때였다. 후배 하나가 있었는데, 신앙과 성품과 영성이 받을만한 친구였다. 어느 날인가 무슨 일인지는 자세히 말하지는 않는데, 마음이 어렵고 답답하다는 말을 했다.
  2. 그리고는 학과마다 학회실이 있는데, 학회실에서 시편을 열어 읽어 내려가기 시작했다. 저는 다른 쪽에서 일을 보고 있었는데, 한참 읽다가 성경을 덮고 이제 됐다며, 표정을 바꾸고 나간다. 후배녀석에게는 시편의 말씀이 고민과 문제 앞에서 위로와 격려를 주는 치료제와 같았던 같다.
  3. 모습을 생생히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 것을 보면 임팩트로 안에 새겨진 것이 분명하다. 시편은 이렇게 사람의 인생 가운데 일어날 있는 많은 감정적인 요소들을 다룬다. 그래서 사람들은 개인적인 문제들을 시편을 통해 많이 다루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