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10일

그리스도인의 수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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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4:7-8

예배일시

2019년 9월 8일

  1. 저희 집에 오랜된 수저가 하나 있다. 제가 초등학교에 들어가기도 전부터 사용하던 것인데, 커서 사용하지 않게되어서 잊고 있다가, 성인이 되어서 어느 교회 주방에서 발견하고 반가워하고 있는데, 옆에 사모가 나중에 특별하겠다며 다시 주워다가 집에 가져다가 놓았다. 무려 30년이 넘은 숫가락이다.
  2. 저의 수저는 어떤 수저인것 같으신가? 금수저는 아니고, 그렇다고 흙수저까진 아니고, 스테인레스수저다.
  3. 언제부터인가 인터넷에서 사용하기 시작한 금수저 흙수저라는 명사가 이제는 범국민적으로 통용되는 단어가 듯하다. 대비되는 단어가 아무래도 우리 나라의 현실을 대변해 주는 같다. 부의 양극화라던지, 그에 따른 사회로의 진입장벽들을 보여준다.
  4. 우리는 물론 세상에서 흔히 금수저라 불릴만한 사람들은 없는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