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4:1-5
- 이에 이고니온에서 두 사도가 함께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 말하니 유대와 헬라의 허다한 무리가 믿더라
- 그러나 순종하지아니하는 유대인들이 이방인들의 마음을 선동하여 형제들에게 악감을 품게 하거늘
- 두 사도가 오래있어 주를 힘입어 담대히 말하니 주께서 그들의 손으로 표적과 기사를 행하게 하여 주사 자기 은혜의 말씀을 증언하시니
- 그 시내의 무리가 나뉘어 유대인을 따르는 자도 있고 두 사도를 따르는 자도 있는지라
- 이방인과 유대인과 그 관리들이 두 사도를 모욕하며 돌로 치려고 달려드니
순종의 믿음
- 바울과 바나바가 안디옥에서 발에서 먼지를 떨어버리고 떠나 이고니온이라는 곳에 도착했다. 그곳에서도 역시 회당으로 가서 전도를 시작하자, 허다한 무리가 믿게 되었다.
- 그러나 역시 믿지 아니하는 자들도 있다. 2절에서 “순종하지 아니하는 유대인”들이 있었다고 했는데,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할 부분은 믿지 않는 것을 “불순종”으로 표현했다는 것이다.
- 우리에게는 여러가지로 믿음이 요구된다. 복음을 믿는 것 뿐만 아니라, 주신 약속을 붙들고 흔들리지 않는 것도 믿음이 필요하고, 어려움 속에서도 돌아서지 않는 것도 믿음이 필요하다. 모든 순간에 믿음이 필요한데, 믿음 없음이 불순종과 같다고 하신다.
- 구약의 많은 이스라엘 민족의 불순종이 기록되어 있다. 읽을 때마다 답답해 지는 구절이 한두군데가 아니다. 이 사람들은 왜이럴까?
- 그러나 광야에서 불평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순종과 우리의 흔들리는 믿음은 근본적으로는 다를게 없는 불순종일 수 있다.
- 순종의 믿음을 소유할 수 있기를 축원한다.
우리는 영적인 싸움을 하고있다.
- 2절에서 또한 그들이 이방인들의 마음을 “선동” 해 악감을 품게 했다고 했는데, 이 선동했다는 단어는 직역하면, 독을 감염시켰다는 말이다. 영적으로 선동하여 그들의 몸 전체를 조종하는 주술과 같은 행동을 묘사하는 것과 같다.
- 복음의 전파과정을 쭈욱 살펴보면, 항상 영적인 싸움이 같이 진행되는 것을 볼 수가 있다.
- 우리의 신자로써 삶의 여정은 항상 육적인 것이 아니라 영적인데, 그것이 보이지 않으니, 인지하지 못할 때가 많다.
- 문제와 장애 앞에서 무엇보다 영적인 해답을 찾기를 원한다.
- 잠시 멈춰 말씀을 펴고, 잠시 멈춰 기도를 할 수 있는 우리가 되기를 축원한다.
복음의 삶은 인내를 요구한다
- 큰 영적인 장애 앞에서, 바울과 바나바가 선택한 것은 3절에서 말하듯이, 오래 있어 담대히 전도한 것이다. 그럴 때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통해 표적과 기사를 보이사 그들의 입을 통해 나간 은혜의 말씀을 증언하셨다.
-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복음을 증명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견디는 힘이 필요하다. 우리의 삶을 통해 기적을 나타내시고, 복음을 증명하실 하나님을 기대할 수 있기를 축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