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전도여행: 이고니온

사도행전 14:1-5

  1. 이에 이고니온에서 두 사도가 함께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 말하니 유대와 헬라의 허다한 무리가 믿더라
  2. 그러나 순종하지아니하는 유대인들이 이방인들의 마음을 선동하여 형제들에게 악감을 품게 하거늘
  3. 두 사도가 오래있어 주를 힘입어 담대히 말하니 주께서 그들의 손으로 표적과 기사를 행하게 하여 주사 자기 은혜의 말씀을 증언하시니
  4. 그 시내의 무리가 나뉘어 유대인을 따르는 자도 있고 두 사도를 따르는 자도 있는지라
  5. 이방인과 유대인과 그 관리들이 두 사도를 모욕하며 돌로 치려고 달려드니

순종의 믿음

  1. 바울과 바나바가 안디옥에서 발에서 먼지를 떨어버리고 떠나 이고니온이라는 곳에 도착했다. 그곳에서도 역시 회당으로 가서 전도를 시작하자, 허다한 무리가 믿게 되었다.
  2. 그러나 역시 믿지 아니하는 자들도 있다. 2절에서 “순종하지 아니하는 유대인”들이 있었다고 했는데,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할 부분은 믿지 않는 것을 “불순종”으로 표현했다는 것이다. 
  3. 우리에게는 여러가지로 믿음이 요구된다. 복음을 믿는 것 뿐만 아니라, 주신 약속을 붙들고 흔들리지 않는 것도 믿음이 필요하고, 어려움 속에서도 돌아서지 않는 것도 믿음이 필요하다. 모든 순간에 믿음이 필요한데, 믿음 없음이 불순종과 같다고 하신다. 
  4. 구약의 많은 이스라엘 민족의 불순종이 기록되어 있다. 읽을 때마다 답답해 지는 구절이 한두군데가 아니다. 이 사람들은 왜이럴까? 
  5. 그러나 광야에서 불평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순종과 우리의 흔들리는 믿음은 근본적으로는 다를게 없는 불순종일 수 있다.
  6. 순종의 믿음을 소유할 수 있기를 축원한다.

우리는 영적인 싸움을 하고있다.

  1. 2절에서 또한 그들이 이방인들의 마음을 “선동” 해 악감을 품게 했다고 했는데, 이 선동했다는 단어는 직역하면, 독을 감염시켰다는 말이다. 영적으로 선동하여 그들의 몸 전체를 조종하는 주술과 같은 행동을 묘사하는 것과 같다. 
  2. 복음의 전파과정을 쭈욱 살펴보면, 항상 영적인 싸움이 같이 진행되는 것을 볼 수가 있다. 
  3. 우리의 신자로써 삶의 여정은 항상 육적인 것이 아니라 영적인데, 그것이 보이지 않으니, 인지하지 못할 때가 많다.
  4. 문제와 장애 앞에서 무엇보다 영적인 해답을 찾기를 원한다.
  5. 잠시 멈춰 말씀을 펴고, 잠시 멈춰 기도를 할 수 있는 우리가 되기를 축원한다. 

복음의 삶은 인내를 요구한다

  1. 큰 영적인 장애 앞에서, 바울과 바나바가 선택한 것은 3절에서 말하듯이, 오래 있어 담대히 전도한 것이다. 그럴 때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통해 표적과 기사를 보이사 그들의 입을 통해 나간 은혜의 말씀을 증언하셨다.
  2.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복음을 증명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견디는 힘이 필요하다. 우리의 삶을 통해 기적을 나타내시고, 복음을 증명하실 하나님을 기대할 수 있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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