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의 헌신
- 바울이 본격적으로 에베소에서 사역을 시작했다.
- 석달 동안 늘 그렇듯이 회당에서 유대인들과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로부터 시작해서 전도를 시작했다.
- 늘 그렇듯 어느 사람들은 비방하고 어떤 이들을 복음을 받는다. 충분하다고 생각한 바울은 회당을 떠나, 두란노 서원이라는 곳으로 장소를 옮긴다
- 두란노 서원은 “두란노” 라는 사람의 소유인 어떤 공간을 말한다. 그곳에서 날마다 강론했다
- 여기서 우리가 한가지 알아야 하는 것은, 바울은 지금 재정적으로 후원을 받고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점이다.
- 바울은 고린도에 혼자 있을 때처럼, 텐트 만드는 일을 하면서 스스로 자비량 선교를 해나가고 있다.
- 성경 밖 문서에는 바울이 11시부터 몇시간 동안 두란노 서원에서 강론했다고 기록하고도 있는데, 바울은 오전에 일을하고, 그 당시에 사람들은 해가 뜨겁기 때문에 오후 1시 쯤에 낮잠을 잤는데, 그 전후로 해서 사람들이 쉬는 타임에 강론을 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강론을 하다가 다시 자신의 생업으로 돌아가는 일을 반복한 것이다.
- 스스로 돈을 벌면서, 또 복음을 전하면서 이 년 동안이나 사역하는 바울의 삶은 고단 그 자체였을 것이다.
소아시아의 복음화
- 10절에서 두 해 동안 이같이 하니 아시아에 사는 자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주의 말씀을 들었다고 했다.
- 요한계시록을통해 우리가 잘 아는 7교회,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이교회들은 바울이 에베소에서 이렇게 헌신하며 전도한 이 년 동안의 열매들이다.
- 바울이 성령에 충만해서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 기적만 가지고 사람들을 쉽게 쉽게 전도한 것이 아니다.
- 바울은 삶을 드렸고, 매일 매일을 하루하루를 전도의 행위로 드렸다.
- 우리의 삶은 작고 크고를 떠나서, 내 삶에 어떤 의미를 두는가에 따라 나의 나라를 사는 것인지,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는 것인지가 결정된다.
- 오늘 이 하루가 열매를 거두는 소중한 씨앗이 될 수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