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마음에 있는 모략은 깊은 물 같으니라 그럴지라도 명철한 사람은 그것을 길어 내느니라
잠언 20:5-12
많은 사람이 각기 자기의 인자함을 자랑하나니 충성된 자를 누가 만날 수 있으랴
온전하게 행하는 자가 의인이라 그의 후손에게 복이 있느니라
심판 자리에 앉은 왕은 그의 눈으로 모든 악을 흩어지게 하느니라
내가 내 마음을 정하게 하였다 내 죄를 깨끗하게 하였다 할 자가 누구냐
한결같지 않은 저울 추와 한결같지 않은 되는 다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느니라
비록 아이라도 자기의 동작으로 자기 품행이 청결한 여부와 정직한 여부를 나타내느니라
듣는 귀와 보는 눈은 다 여호와께서 지으신 것이니라
안목의 지혜
오늘 본문은 보는 눈과 듣는 귀로 판단하는 것에 대해 가르쳐주고 있다.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이 알다가도 모르겠고, 속을 당최 알 수 없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것을 길어내는 것 또한 지혜이고 명철임을 가르쳐 준다. 우리가 많은 이들을 매일 만나고, 사람들의 마음을 잘 헤아려야만 마찰없이 일을 마칠 수 있는데, 그 안목의 지혜를 주시는 분도 하나님이신 줄로 믿는다.
왕의 안목
6절부터 왕에 대한 구절들이 나온다. 왕 앞에서 모두 충신임을 드러내고 자랑하지만, 거기서 누가 진정한 충신인지는 위에서 정세를 전체적으로 살피는 왕만이 알 수가 있다. 왕은 눈으로 악을 흩어지게 한다. 우리는 모두 아웅다웅 살아가고 서로의 마음과 신앙을 알 길이 없지만, 하나님은 그의 눈으로 다 보신다. 하나님 앞에서 깨끗하다고 할 사람이 없는 것이다.
우리가 아이들을 보면 가지고 태어난 성품이나 기질을 금방 파악하게되는 것처럼, 하나님 또한 우리를 훤히 보고계시고 알고 계신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서 있다는 것을 기억하며 살아야 할 것이다. 하나님이 지으신 듣는 귀와 보는 눈이 우리에게 꼭 필요하다. 성공적인 하루를 위해서는 꼭 필요한 것이고, 우리의 안전을 위해서도 곡 필요하다.
이 시간에 하늘로부터 임하는 지혜와 명철로 소유하게되시기를 축원한다. 또한 그런 지혜와 명철로 우리를 굽어 살피시는 왕되신 하나님 앞에 온전히 서는 하루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