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자녀

사단의 끈질긴 공격과 하나님의 자녀

  1. 간신히 한 섬에 걸려 도착한 섬의 이름은 멜리데라는 작은 섬이다. 그 곳의 원주민들은 불을 피워 물에서 갖 나온 이들을 영접했다. 
  2. 북동풍을 몰고와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던 사단이 다시 한번 바울에게 역사한다. 이 번에는 더 방법이 더 노골적이다. 맹독사 한 마리가 바울의 손을 물었다.
  3. 바울의 이 로마행이 가져올 결과가 사단의 입장에서 얼마나 치명적인 것이었는지 가늠할 수 있게 한다. 예수께서 제자들을 통해 완성하실 예언, 이방의 빛이 되시기 위해서, 이방의 중심지인 로마로 향하는 바울을 저지 하기 위해 사단을 사력을 다한다. 
  4. 뱀에 물린 바울을 보며 원주민들은 그 뱀이 어떤 뱀인지 알기에 “공의”가 바울을 물에서는 살렸으나 결국 죄값을 치르게 한다고 외친다. 
  5. 여기서 “공의” 라는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단순한 공의는 아니고 “공의” 라는 이름을 가진 제우스의 딸의 이름을 칭한다. 심판과 정의를 이루는 일을 담당한다고 믿던 신의 이름이다. 
  6. 그렇게 “죄인이다” 라고 외치던 사람들의 생각이 뱀에 물리고도 멀쩡한 바울을 보고 “신이다” 로 바뀌어진다. 
  7. 그들의 고백을 가만히 보면, 우리를 향한 사단의 침소와도 같다. 우리에게 “죄인이다, 죄인이다” 침소하다가. 우리에게 결국 “하나님의 자녀들이다” 라고 고백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8. 오늘 바울에게 끝 없이 높은 파도로, 뱀으로 공격해오는 사단의 공격은 우리들에게도 매일 일어나고 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리는 삶을 사는 자들에게 사단은 끝 없는 공격을 한다.
  9.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걸어갈 때에, 바울이 “신이다” 라고 고백 받은 것처럼, “하나님의 자녀들이다!” 라고 고백받는 삶이 될 줄로 믿는다.
  10. 오늘도 하나님의 자녀로서 승리하는 삶을 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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