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도우심

서쪽으로

  1. 바울과 실라 디모데는 현재 갈라디아 지역에 있다.
  2. 계속 서쪽으로 진행행 온 바울은 그곳에서 서남쪽에 있는 에배소 지역으로 향하고자 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에베소가 소아시아의 가장 유력한 도시였기 때문이다. 
  3. 그 길을 막으시자 바울은 이제 남쪽이 아닌, 북쪽 비두니아로 올라가고자 한다. 그러나 이번에도 예수의 영이 허락치 않으셨다. 
  4. 남으로나 북으로나 치우치지 말고, 하나님께서는 바울과 그의 팀을 저 멀리 서쪽을 향해 계속해서 전진시키신다.
  5. 하나님의 시야는 이미 저 멀리 서쪽 로마까지 닿아계신다. 그래서 계속해서 안디옥 언저리에서 맴돌던 바울의 지경을 지체없이 서쪽으로 서쪽으로 넓히고 계신 것이다.
  6. 일단 넓히시고 돌아오는 길에 들르지 않은 곳들을 들르게 하신다. 
  7. 하나님이 성도들의 인도자이심을 우리가 고백한다면, 우리 앞에 보이는 시야를 넘어 하나님의 뜻대로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해야할 줄로 믿는다. 
  8. 남과 북이 내 눈 앞에 있더라도, 저 멀리 서쪽을 보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기를 축복한다. 

하나님의 일꾼들과 함께

  1. 8절에서 전도팀이 드로아로 내려갔다고 했는데, 더 서쪽으로 진행한 것이다. 
  2. 그리고 바울이 환상을 보는데, 마게도냐, 즉 저 멀리 서쪽 지역으로 가라는 하나님의 지시를 받는다.
  3. 그리고 10절에서 사도행전에서 처음으로 “우리” 라는 주어가 사용되는데, 그래서 신학자들은 저자 누가가 “드로아”에서 바울의 팀에 합류했을 것으로 많이 여긴다. 이렇게 총 네명의 전도팀이 구성되었다. 
  4. 바울, 실라, 디모데, 누가
  5. 유대인을 위한 사람, 이방인을 위한 사람, 그리고 의사 누가까지.
  6. 하나님께서 바울의 사역 가운데 서쪽으로 나가게 하시는 것뿐만 아니라, 사람들로 하여금 그의 사역을 채우게 하신다. 
  7. 하나님의 나라의 일을 한다는 것은 이런 것이다. 나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인도가 있고, 나를 공급하시는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다. 
  8.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나라의 일을 하심으로 도우심 받는 하루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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