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는 것이 복이 있다

주는 것이 복이 있다

  1. 바울이 서신서에서 말하는 것처럼, 일하는 사람이 삯을 받는 것은 당연한 것이거늘, 바울은 스스로 생업에 종사하며 전도와 생활에 필요한 비용을 충당했다. 
  2. 그렇게 한 것은 “본”을 보이기 위함이었는데, 그 본은 예수님이 가르치신 것처럼, 받는 것으로 복을 누리는 것이 아닌, 주는 것으로 복을 누리는 삶을 사는 것이다.
  3. 주님이 가르치기 원하셨던 그 삶의 원리. 주는 삶을 위해 바울은 받지 아니하고 주는 사역을 택한 것이다
  4. 우리는 점점 주는 것이 힘들어지는 세상에 살아가고 있다. 오늘의 삶 속에서 작은 것들부터 시작해서 주는 것을 실행할 때에 우리의 삶이 복된 삶이 될 줄로 믿는다. 

예수님처럼 예루살렘으로

  1. 바울이 이제 배를 타려고 한다. 장로들이 배까지 바울을 전송하며 같이 기도하고 작별인사를 하며 울며, 다시 보지 못하리라는 바울에 말에 더욱 근심하는데, 
  2. 여기서 장로들의 마음이 얼마나 슬픈지, 누가가 근심한다고 표현한 이 단어는 마리아와 요셉이 어린 예수님을 잃어버렸을 때의 마음을 표현한 단어와 같다. 
  3. 부모가 자식을 잃어버렸을 때의 마음만큼이나 그들의 마음이 아프다. 그만큼 바울은 존경받았고 사랑받았다. 
  4. 그리고 바울은 예루살렘으로 떠난다. 바울이 예수님이 가신 길을 걸어가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예루살렘에서 고난이 기다림에도 입성하신 예수님의 삶이 바울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5. 우리도 잊어서는 안된다. 예수님도 바울도 교회에 경고했듯이, 우리는 고난을 피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우리는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야 한다.
  6. 그래야만 새 예루살렘에서 영광된 승리를 누릴 수 있을 줄로 믿는다.
  7. 오늘도 우리 앞에 있을 크고 작은 장애물들 앞에서 넘어지지 아니하고 당당히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시는 예수님의 제자들이 다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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