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복을 주리라

3. 너희 가운데에 남아 있는 자 중에서 이 성전의 이전 영광을 본 자가 누구냐 이제 이것이 너희에게 어떻게 보이느냐 이것이 너희 눈에 보잘것없지 아니하냐
4. 그러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스룹바벨아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야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 땅 모든 백성아 스스로 굳세게 하여 일할지어다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5.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내가 너희와 언약한 말과 나의 영이 계속하여 너희 가운데에 머물러 있나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학개 2:3-5

보잘 것 없지 아니하냐

  1. 하나님께서 바벨론에서의 포로생활을 지나가게 하신 후 이제 가나안 땅으로 다시 돌아가도록 하셨다. 
  2. 그러나 많은 이들이 반세기간 쌓아 올린 자신들의 터전을 버리고 싶어하지 않아 머물기를 선택한 이들도 많았다. 결국 돌아온 이들은 수 만에 불과했다.
  3.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성전을 먼저 건축할 것을 명하셨다. 방해와 음해가 있어 성전을 힘들게 조금씩 쌓아가는 과정 가운데 하나님께서 오늘 학개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신다. “이전 성전의 모습을 본 자들이 너희 중에 있느냐? 지금 짓고 있는 성전이 그에 비하면 정말 보잘 것 없지 않느냐?” 라고 물으신다.
  4. 그랬다. 솔로몬 성전은 정말 화려한 성전이었다. 그 성전 뿐만 아니라 바벨론에서 몇십년 동안 이룩한 삶의 모습과도 비교해 보아도 처참했을 것이다.

두려워 말라

  1. 그런 귀한자들에게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2. 성경에서 하나님이 두려워하지 말라고 많이 말씀하시는데, 두려워하지 말아야할 이유를 항상 말씀하신다. 한가지는 “내가 함께 하겠다” 이고 또 한가지는 “나의 오른손 - 능력을 상징한다 - 으로 붙들어 줄 것이기 때문이라” 고 말씀하신다. 
  3. 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귀환자들에게 하나님은 “너희 가운데 머물러 있다” 라고 말씀하신다. 

나중 영광이 더 하리라

  1. 하나님의 명을 따라 돌아온 자들, 그리고 눈 앞에 펼쳐진 역경과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들에게 찾아올 결과는 분명하게 명시되어 있다.
  2. 9절,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3. 19절, 오늘부터는 내가 너희에게 복을 주리라
  4. 하나님은 함께 하시는 주님이시고, 강한 오른손으로 붙들어 주시는 분이시다. 주님과 함께 하는 우리 삶을 이전보다 더 영광되게 하신 주님, 오늘부터 복을 주실 주님을 오늘도 기대하면서 승리하시는 하루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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