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에 합당한 생활
2019년 11월 14일

복음에 합당한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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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 1:27-28

예배일시

2019년 11월 14일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이는 내가 너희에게 가 보나 떠나 있으나 너희가 한마음으로 서서 한 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과
무슨 일에든지 대적하는 자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아니하는 이 일을 듣고자 함이라 이것이 그들에게는 멸망의 증거요 너희에게는 구원의 증거니 이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것이라

빌립보서 1:27-28

빌립보 지역

  1. 빌립보는 그리스의 북쪽지방에서 다섯개의 유일한 로마의 직접통치를 받는 도시 중 하나였다. 
  2. 세금도 면제 받고, 로마 황제와 신들에 대한 의식들이 잘 지켜지던 곳이기 때문에, 자부심도 대단했다. 
  3. 이런 곳에서 예수를 믿어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결과를 불러올 수 밖에 없다. 
  4. 27절에서 바울이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라고 했는데, 생활하라라는 이 단어는 사도행전 23장과 이곳 딱 두 번만 사용되었는데, 두 번 모두 시민의 의무를 다하라는 뜻으로 사용되었다.
  5. 다시 말하자면, 빌립보에서 질이 안좋은 시민들로 찍힌 이 빌립보교인들에게, 로마시민이 아닌, 하나님 나라의 시민으로서 합당한 생활을 하라고 격려하고 있는 것이다.

복음에 합당한 생활

  1. 바울이 빌립보 교회에 가르치는 복음에 합당한 생활을 두 가지로 요약한다. 
  2. 첫째, 한마음, 한 뜻으로 복음을 위해 협력하라.
  3. 둘째, 대적하는 자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4.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그 상황에서 서로 한마음을 품고 한 뜻으로 하나님의 일을 도모할 것을 권면하고, 대적해서 일어나는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말 것을 말한다.
  5. 그렇게 해야하는 이유는, 우리가 은혜를 받은 것은, 예수를 믿는 것 뿐만 아니라, 예수를 위해 고난도 받게 하려 주신 것이기 때문이다. 
  6. 성경은 우리에게 조심해야할 것들을 참으로 많이 가르쳐준다. 화도 쉽게 내지 말라 하고, 입과 혀를 조심하라 하고, 해가 지기 전에 모든 화를 정리하라고 가르친다. 
  7. 그런데 그 모든 것들이 고난으로 느껴질 정도로 실천하기가 쉽지가 않다. 하나님 나라의 시민으로 산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8. 오늘 하루 동안도 그런 고난이 있을 줄로 안다. 그 때 바울의 권면처럼, 받은 은혜를 생각하며, 그 것을 주신 것이 예수님을 위해 고난 받기 위해 주신 것인줄 믿고, 복음에 합당한 생활을 할 수 있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