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가나안의 모든 전쟁들을 알지 못한 이스라엘을 시험하려 하시며
사사기 3:1-4
이스라엘 자손의 세대 중에 아직 전쟁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그것을 가르쳐 알게 하려 하사 남겨 두신 이방 민족들은
블레셋의 다섯 군주들과 모든 가나안 족속과 시돈 족속과 바알 헤르몬 산에서부터 하맛 입구까지 레바논 산에 거주하는 히위 족속이라
남겨 두신 이 이방 민족들로 이스라엘을 시험하사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그들의 조상들에게 이르신 명령들을 순종하는지 알고자 하셨더라
전쟁을 가르치시는 이유
-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와서 각자 정해진 땅에 정착하기 전까지 계속해서 전쟁을 해야만 했다.
- 정착을 하고나서 정복세대가 죽고난 뒤 새로운 세대가 일어났다. 오늘 본문에서 알게 되는 흥미로운 것 하나는 하나님께서 이 새로운 세대에게 “그것” 즉 전쟁을 알게 하려 하셨다는 점이다.
- 그들이 역사를 잊은채, 어떻게 선조들이 출애굽을 하고 전쟁을 거쳐 그 땅을 다시 되찾게 되었는지를 망각하고 살아가지 않도록 하시기를 원했다.
- 그 역사를 잊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모든 인도하심을 잊는 것과 다름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들 주변에 이방 민족들을 남겨두시고 그들을 지속적으로 시험하신다.
명령들을 순종하는지 알고자
- 하나님이 전쟁에 대해서 가르치시고 역사를 상기시키는 이유는 4절에서 명시하고 있듯이, 하나님께서 조상들에게 이르신 명령들을 순종하는지를 알고자 하심이다.
- 성경에는 여러가지 종류의 시험이 있다. 그 중에 하나님이 그의 백성들에게 허락하시는 시험은 믿음과 관련이 있다.
- 믿음이라는 단어는 단순히 믿는 것을 넘어 행하는 것을 포함한다. 야고보서에서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임을 말하는 것이 그것이다. 하나님이 명하신 것들을 믿고 행하는 것, 즉 순종하는 것이 진정한 믿음을 의미한다.
- 사울은 그 순종을 하지 못해 다윗에게 왕자를 넘겨주게 된다. 그가 훌륭하지 않거나, 능력이 없는 사람이어서가 아니라, 아는대로 행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 제대로 아는 것과 제대로 행하는 것 이 두가지가 우리에게 꼭 필요하다. 이 두가지를 확실히 하기 위해 하나님은 우리에게 때때로 가시들을 두실 수 있다.
- 그 가시들은 우리가 하나님의 명령들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허락하심을 믿고, 오늘도 하나님의 가르침을 늘 기억하며, 순종하며 사실 수 있기를 축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