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에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매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가 그에게 나아와서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집을 정리하라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 하셨나이다
히스기야가 낯을 벽으로 향하고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진실과 전심으로 주 앞에 행하며 주께서 보시기에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하고 히스기야가 심히 통곡하더라
이사야가 성읍 가운데까지도 이르기 전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너는 돌아가서 내 백성의 주권자 히스기야에게 이르기를 왕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너를 낫게 하리니 네가 삼 일 만에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겠고
내가 네 날에 십오 년을 더할 것이며 내가 너와 이 성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구원하고 내가 나를 위하고 또 내 종 다윗을 위하므로 이 성을 보호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셨더라

열왕기하 20:1-6

구원의 이유

1. 하나님 보시기에 나름 나라를 잘 이끌어 가고 있던 히스기야에게 병이 찾아온다. 
2. 역사 적으로 연대기를 따져보면, 병이 든 이 시기는 앗수르에게 성이 포위되어있던 시절로 예측이된다.
3. 하나님의 성이 함락 직전에 있고, 왕이 병이 들어 죽음 앞에 있는 상황에서 하나님께 기도하는 히스기야에게 6절에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너와 이 성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구원하고 내가 나를 위하고 또 내 종 다윗을 위하므로 이 성을 보호하리라”
4. 너의 병도 구하겠지만, 나라도 앗수르에게서 구할 것이다. 그런데 이유가 히스기야도 아니고 이스라엘도 아니다. 구원하시는 이유가 “하나님 자신”이고 “다윗”이다. 
5. 우리가 여기서 귀한 삶의 원리를 배운다. 하나님이 우리를 건지시고 구원하시고 치료하시는 이유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큰 의미를 갖는다. 
6. 우리가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삶의 이유가 하나님을 위한 것이어야하며, 다윗, 즉 다윗에게 약속하신 그 약속, 영원한 약속, 예수님을 통해 성취된 그 약속 가운데 거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7. 예수님을 내 삶에 모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으로 나를 다시 한번 정렬시킬 때에, 우리는 하나님의 치료와 능력과 구원을 맛볼 줄로 믿는다.
8. 히스기야의 병과 치유는 상징적인 것이다. 예루살렘의 구원을 예표한다. 그리고 그 원리대로 사는 우리의 삶을 예표한다고 믿는다.
9. 오늘의 삶 속에서 이 구원을 경험하게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