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외함과 지혜와 훈계

이는 지혜와 훈계를 알게 하며 명철의 말씀을 깨닫게 하며
지혜롭게, 공의롭게, 정의롭게, 정직하게 행할 일에 대하여 훈계를 받게 하며
어리석은 자를 슬기롭게 하며 젊은 자에게 지식과 근신함을 주기 위한 것이니
지혜 있는 자는 듣고 학식이 더할 것이요 명철한 자는 지략을 얻을 것이라
잠언과 비유와 지혜 있는 자의 말과 그 오묘한 말을 깨달으리라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잠언 1:2-7

여호와를 경외함은 지혜를 읽는 문자와 같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라는 말을 비유로 잘 설명한 말이 있다. 우리가 글을 읽기 위해서는 문자를 알아야 하고, 음악을 읽기 위해서는 악보를 읽을 수 있어야 한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지식이라는 것을 습득하기 위해서는 경외하는 마음 가짐이 기본적으로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제자가 스승의 가르침을 받기 위해서는 스승을 존경하는 마음이 기본적으로 깔려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마음이 열리지 않고 내 마음에 심기어질 수가 없는 것이다. 그것은 제자의 교만이다. 모든 만물을 지으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존경, 존중의 마음을 갖지 않는다면, 우리는 사실 세상에 존재하는 어떤 것도 배울수 있는 것이 없을 것이다.

질병과 바이러스도 마찬가지다. 우리 인간이 아무것도 할 수 없고 하나님이 알고 계심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이 밝혀 드러내주시는 것들을 알아낼 방법이 없다.

지식과 지혜와 훈계 사이의 관계

2절과 7절에 동일한 단어들이 나온다. 지혜와 훈계라는 두 단어이다. 이 솔로몬 잠언의 기능은 “지혜와 훈계’를 알게하는 것이다. 그런데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한다고 했다.

반대에 이야기하면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그 것이 근본이 되어 지식을 얻게되고 지혜와 훈계를 알게 된다는 말이된다. 하나님과 지식과 지혜와 훈계라는 일련의 흐름을 보게된다. 살아가면서 오늘도 우리는 많은 지혜가 필요하다. 그리고 잘못된 것을 바로잡을 기준도 필요하다. 그것은 지식을 얻음으로부터 오는데, 그 지식은 하나님의 가르침을 존중하고 구하는데에서 부터 시작한다.

구하자. 부족한 것을 알게해달라고, 오늘 하루를 이겨낼 지혜를 공급해달라고. 하늘의 지혜로 승리하시는 하루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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