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자식들은 일어나 감사하며 그의 남편은 칭찬하기를
잠언 31:28-31
덕행 있는 여자가 많으나 그대는 모든 여자보다 뛰어나다 하느니라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
그 손의 열매가 그에게로 돌아갈 것이요 그 행한 일로 말미암아 성문에서 칭찬을 받으리라
성경 속 여자 비유
잠언 31장은 유능한 아내에 대한 자세한 묘사가 서술되어 있다. 그 당시에 세상이 유능한 아내를 어떻게 여겼는가를 엿볼 수 있다. 부지런하고, 강인하고, 남편과 가족을 세워주는 완벽한 조력자의 역할로 그려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어머니들과 많이 다르지 않은 것 같아 익숙하게 느껴지지만, 사실 요즘 21세기 대한민국의 사회상하고는 거리감이 적지 않게 느껴진다.
사실 성경에서 여자에 대해 구체적으로 묘사할 때는, 많은 부분에서 이스라엘을 빗대어 표현하고 있다. 잠언 초반부에서 지혜를 의인화하기 위해서 여인을 사용했는데, 오늘 본문도 그 맥락을 배제할 수는 없다. 칭찬받고, 뛰어나다 평가받으며,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인의 모습은 무엇보다도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원하셨던 모습이고, 지금 하나님의 백성들인 우리 모두에게 원하시는 모습이다.
칭찬받는 여자
칭찬받는 여자는 두루두루 명성을 쌓고, 무엇보다 남편에게 영광이 된다.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들로서 명성을 받는다면, 무엇보다 하나님에게 영광이되며,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실 것이다. “덕행 있는 여자가 많으나 그대는 모든 여자보다 뛰어나다”
우리가 이런 모습 저런 모습으로 훌륭해 보일 수 있고, 칭찬받을 수 있다. 하지만,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는다 했다. 우리는 무엇보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도록 유능한 여인들이 되어야할 줄로 믿는다. 하나님은 그런 사람을 찾으신다. 그러한 사람은 하나님 보시기에 값진 진주보다 더 가치가 있다했다.
오늘 하루를 예수님과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드리는 귀한 하루로 사시기를, 칭찬받는 여인의 삶으로 올려드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