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믿음의 열매

너그러운 사람 (고상한 사람)

  1. 저자 누가가 오늘 본문의 베뢰아의 사람들을 좋게 평가하고 있는 것을 본다. 
  2. “너그러워서” 라고 표현했는데, 매우 긍정적으로 누가가 판단하고 있다. 헬라어로는 고상하다는 말에 가까운데, 그 만큼 이 사람들이 감정을 넘어 말씀을 상고했던 것을 누가가 좋게 판단한 것이다.
  3. 이 고상한 사람들이 그런데 유대인들이라는 것을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된다. 바울과 전도팀이 베뢰아에서도 어김 없이 회당에를 찾아갔고, 거기서 만난 다수의 사람들, 유대인들에 대한 평가를 내리고 있는 것이다. 
  4.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니, 그 중에 믿는 사람이 많았다고 했다.
  5. 무엇보다 우리의 믿음에 좋은 약은 무엇보다 간절한 마음으로 받는 말씀이다. 말씀을 상고하시는 하루되시기를 축복한다.

도망치는 바울과 그의 전도팀

  1. 바울은 마케도니아 사람이 환상 중에 불러서 그 곳에를 갔다. 그런데, 가는 도시마다, 데살로니가, 베뢰아, 그리고 앞으로 아덴에서까지 모두 도망자의 신세가 된다. 
  2. 그리고 도망가야 하기에, 팀들을 남기기도 하고 돌려보내기도 하면서 교회를 돌본다. 
  3. 예수님도 그러하셨듯이, 믿음의 여정은 이렇게 험난한 길인 것 같다. 
  4. 하지만, 바울이 가는 곳마다 열매를 맺는다. 베뢰아에서도 유대인들에게 쫒겨나는 바람에 긴시간 머물르지 못했지만, 이 곳에서도 열매를 맺어, 마지막 전도 때에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는 마지막 여정을 함께 하는 “소바더” 라는 듬직한 동역자를 얻는다. 
  5. 우리의 믿음의 여정은 항상 힘든 일을 만나지만, 항상 열매도 맺는다. 오늘 우리가 맺을 열매를 바라보면서, 신실한 믿음의 여정을 살 수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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