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닌 하나님 나라
2019년 3월 26일

내가 아닌 하나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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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5:36-41

예배일시

2019년 2월 8일

그들에게 일어난 일

  1. 예루살렘에서 할례와 율법에 대한 확언을 담은 편지를 가지고 바울과 바나바는 안디옥으로 다시 돌아왔다. 
  2. 며칠 후에 이들이 2차 전도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마가라하는 요한이 바울과 바나바 사이에 싸움을 일이킨다. 
  3. 1차 전도시에 그들을 떠나 예루살렘 집으로 돌아갔던 그를 바울은 용납할 수 없었고, 바나바는 그의 외삼촌으로써 요전히 그를 중용하고 있다. 
  4. 그리고 어쩌면, 바울이 베드로와 바나바를 안디옥에서 공개적으로 질책했던 이방인과의 식사 사건 이후로 그들 사이에 앙금이 있었을 수도 있다. 

전체를 보는 눈

  1. 우리가 흔히 겪는 일이지만, 대의를 위해서 사사로운 것들을 참고 넘어가야할 일들이 많이 생긴다. 
  2. 다투고 나서 그들이 향한 곳을 보면 더 흥미롭게 느껴진다. 바나바는 조카를 데리고 그들의 고향인 쿠레네 섬으로 향하고, 바울은 이번에 예루살렘에서 같이 올라온 실라를 택하여 역시 수리아를 거쳐 길리기아 지방의 그의 고향인 다소를 향한다. 
  3. 여기서 우리가 보는 것은 초대교회의 성령의 역사를 경험한 사도들 또한 지극이 우리와 같은 성정을 가진 이들이라는 점이다. 어쩌면 안도감까지 느낀다. 사도행전은 하나님의 일이지, 사람의 일이 아님을, 사람의 어떠함이 아닌, 하나님의 어떠함이 일을 이루어 가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할 것이다.
  4. 우리의 삶의 주인이 예수님이시고, 그 분이 내 안에 사신다는 것 또한 나의 삶이 성령행전인 것을 의미한다. 
  5. 나 자신은 능력으로보나 성품으로 보나 가당치 않으나, 나의 삶을 사용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기를 원한다. 

하나님의 나라는 전진한다

  1. 결과를 보면 바울과 바나바의 다툼이 결국 하나님의 뜻에 의해 묻혀지는 것을 볼 수 있다. 하나의 선교여행이 갈라져 두개의 선교여행이 되었고, 나중에 바울서신서를 통해 볼 수 있는 것 같이 바울은 바나바 뿐만 아니라 마가요한을 사역에 매우 도움이 되는 이로 평가하고, 자신의 죽음 앞에서 그에게 보러 올 것을 청하기가지 한다. 
  2. 하나님의 나라는 어떤 것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여 전진한다. 
  3. 어제의 과오와 실패를 뒤로하고 오늘도 전진하는 하나님의 나라의 파도에 몸을 맡기고 선을 이루는 하루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