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빛이라는 단어는 우리가 성경을 통해 익숙하게 접하는 단어이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실 때에 빛이 있으라 하셨고, 예수님은 우리가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셨다.
- 지금 젊은 세대는 전기가 이미 보급된 세상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전기가 없는 세상이 어떤 세상인지 잘 모른다. 옛날 같으면 어두워지면 잘 수 밖에 없는 그런 사회였을텐데, 지금은 볼 것도 많고 할 것도 많아서 늦게자니 항상 피곤한 삶을 사는 것 같다.
- 그런데, 이 어두워진 시간에 전기가 주는 빛을 가지고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사실 전세계적으로 볼 때, 가난에 영향을 끼친다.
- 아프리카 수단에는 난민캠프가 있어 40만명의 난민이 산다고 한다. 이 난민 중 여성들이 겪는 가장 어려운 일은 요리를 위한 땔감을 구하러 몇십킬로를 걸어갔다와야 하는 일이라고 한다. 그 길에서 험한 일을 당하는 일은 너무 빈번한 일이고.
- 에너지의 불균형이다. 그리고 에너지가 없으면 빛이 없어, 교육도 불가하다. 집에서 보통 학생들은 숙제를 하지만 이들은 못한다. 이러한 불균형은 결국 빠져나올 수 없는 가난의 직간접적인 원인들이 된다.
-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세상의 빛이다” 라고 말씀하셨을 때는 “세상 속에서 빛의 기능을 해야한다” 라고 말씀하신 것일 것이다.
- 빛의 기능은 어두움을 밝히는 것이고, 모든 생명의 근원이다. 우리 신앙인들이 이 역할을 해야하는 줄로 믿는다.
- 그렇다면 오늘은 본문에서 바울이 말하는 것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흠이 없는 자녀로서 빛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삶의 자세를 취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나누어 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