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을 마치는 일
2019년 5월 7일

사명을 마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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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을 마치는 일

  1. 바울이 에베소 장로들에게 작별을 하며 말을 이어가고 있다. 바울 스스로도 이 여정이 “매여서” 가는 것임을 고백한다. 성령에 매였다고 했는데, 범인이 사슬에 매인 것을 뜻하는 것이다. 
  2. 성령에 매여 예루살렘으로 가고 있는 바울도 어떤 일이 일어날지 정확히는 모르나 짐작하고 있다. 그러나 다가오는 이 모든 일들에도 불구하고 그 곳에 가는 것은 “마치기 위해서다” 
  3. 예수님께 받은 사명을 마치는 일이 시작하는 것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
  4.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로서 살아가기로 시작한 이 삶 뿐만 아니라, 이 삶을 끝까지 달려 마치는 일 또한 중요한 줄로 믿는다.

은혜의 복음

  1. 24절에서 바울이 예수께 받은 사명은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 이라 말했다. 그리고 25절에서는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했다고 했다.
  2. 그리고 26절에서는 “모든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내가 깨끗하다” 라고 고백한다.
  3. 여기서 내릴 수 있는 한가지 결론은, 복음, 즉 좋은 소식이라는 것은, 우리가 누리는 복된 삶을 넘어 하나님 나라에 관한 것인데,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심판을 내포한다.
  4. 모든 사람의 피에 대하여 깨끗하다는 것은 에스겔서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하나님의 경고를 보고도 전하지 않으면 그 피가 그 파숫군에게 돌아가고, 전하면 듣고도 반응하지 않은 자들에게 돌아간다 했다. 
  5.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하나님 나라의 심판을 전했으니, 이제 반응하는 것은 너희 몫이라는 것이다. 
  6. 우리는 기억해야할 것이다. 오늘도 이 하나님 나라에 대한 복음에 반응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축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