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그러운 사람 (고상한 사람)
- 저자 누가가 오늘 본문의 베뢰아의 사람들을 좋게 평가하고 있는 것을 본다.
- “너그러워서” 라고 표현했는데, 매우 긍정적으로 누가가 판단하고 있다. 헬라어로는 고상하다는 말에 가까운데, 그 만큼 이 사람들이 감정을 넘어 말씀을 상고했던 것을 누가가 좋게 판단한 것이다.
- 이 고상한 사람들이 그런데 유대인들이라는 것을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된다. 바울과 전도팀이 베뢰아에서도 어김 없이 회당에를 찾아갔고, 거기서 만난 다수의 사람들, 유대인들에 대한 평가를 내리고 있는 것이다.
-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니, 그 중에 믿는 사람이 많았다고 했다.
- 무엇보다 우리의 믿음에 좋은 약은 무엇보다 간절한 마음으로 받는 말씀이다. 말씀을 상고하시는 하루되시기를 축복한다.
도망치는 바울과 그의 전도팀
- 바울은 마케도니아 사람이 환상 중에 불러서 그 곳에를 갔다. 그런데, 가는 도시마다, 데살로니가, 베뢰아, 그리고 앞으로 아덴에서까지 모두 도망자의 신세가 된다.
- 그리고 도망가야 하기에, 팀들을 남기기도 하고 돌려보내기도 하면서 교회를 돌본다.
- 예수님도 그러하셨듯이, 믿음의 여정은 이렇게 험난한 길인 것 같다.
- 하지만, 바울이 가는 곳마다 열매를 맺는다. 베뢰아에서도 유대인들에게 쫒겨나는 바람에 긴시간 머물르지 못했지만, 이 곳에서도 열매를 맺어, 마지막 전도 때에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는 마지막 여정을 함께 하는 “소바더” 라는 듬직한 동역자를 얻는다.
- 우리의 믿음의 여정은 항상 힘든 일을 만나지만, 항상 열매도 맺는다. 오늘 우리가 맺을 열매를 바라보면서, 신실한 믿음의 여정을 살 수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