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루살렘에서 유대인들의 율법을 지키는 것에 대한 중요한 결정을 내린 뒤, 그것을 편지에 적어 특사들을 바울과 바나바와 함께 안디옥으로 보낸다. 사람들은 위로함을 받고 기뻐했다.
- 안디옥에서 한동안 지낸던 바울은 바나바에게 1차 전도여행에서 개척한 교회들을 방문할 것을 제안한다.
- 바나바는 1차 전도여행 때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친척인 마가라하는 요한을 데려가고자 했으나, 바울이 1차 여행시 중간에 자신들을 떠나, 예루살렘 집으로 돌아간 그를 마땅히 여기지 않고, 바나바와 다투게 된다.
- 결국 갈라선 바울은 새로운 파트너를 구해 2차 전도여행을 나선다.
- 두 주요 인물이 갈라서는 이 장면은 사실 1세기 당시 독자들에게 매우 심각한 장면이었을 것이다. 누가는 이 장면을 덤덤하게 전달해주고 있다.
-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는 분명히 가늠할 수 없는 만큼의 큰 차이가 있다. 큰 차이 중에 하나는, 감정과 성품일텐데, 바울과 바나바는 너무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전히 그 둘을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 가신다.
- 오늘은 신앙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나를 이끌어 가는 것이, 우리 자신이 아닌, 하나님과 그 분의 나라이여야 함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