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객의 의무
2018년 7월 3일

하객의 의무

주제

요한계시록 19:7-9

7기뻐하고 즐거워하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 어린양의 결혼식이 가까웠다. 신부는 몸단장을 끝내고 8빛나고 깨끗한 흰 모시옷을 입었으니 그 옷은 성도들의 의로운 행위를 뜻한다.” 9천사는 내게 계속 말하였습니다. “어린양의 결혼 잔치에 초대받은 자는 복이 있다고 기록하여라. 이는 하나님께서 친히 말씀하신 진리의 말씀이다.”

하객의 임무

19장은 사탄과 그의 추종자들이 심판을 받고, 하나님의 신실하신 종들이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초대를 받는 모습이 묘사됩니다. 결혼식을 가게 되면 신랑 신부가 주인공이며, 하객들은 그 잔치를 “빛내기” 위해 초대 됩니다. 빛나는 것은 하객이 아니기에 신부를 위해 밝은 옷도 예의상 피하기도 하고 너무 화려하지 않기 위해 노력합니다. 고대의 결혼식도 많이 다르지 않았습니다. 하객에게는 초대 받았을 때에 해야하는 의무가 있는데, 그것은 그 잔치의 주인공들이 더 즐거울 수 있도록 기여하는 것이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혼인잔치에 참여하게 하실 때는 그에 걸맞는 우리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예복을 준비해야하며(의로운 행위), 거부함 없이 기쁨으로 참여해야 합니다. 

신부인가 하객인가?

여기서 한가지 의문이 생깁니다. 우리가 신부 아닌가? 우리는 그냥 하객인가? 물론 우리도 신부입니다. 그러나 교회=신부인 것을 기억해야겠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 전체가 신부입니다. 우리가 모두 모여 천국 혼인잔치에 참여할 때에, 신랑되신 예수님을 우리 같이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