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QT - 2020년 1월 8일

사람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이 찔려서 "형제들이여, 우리가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하고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말하였다.
베드로가 대답하였다. "회개하십시오. 그리고 여러분 각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용서를 받으십시오.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을 것입니다.
이 약속은 여러분과 여러분의 자녀와 또 멀리 떨어져 있는 모든 사람, 곧 우리 주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모든 사람에게 주신 것입니다."
베드로는 이 밖에도 많은 말로 증언하고, 비뚤어진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고 그들에게 권하였다.
그의 말을 받아들인 사람들은 세례를 받았다. 이렇게 해서, 그 날에 신도의 수가 약 삼천 명이나 늘어났다.
그들은 사도들의 가르침에 몰두하며, 서로 사귀는 일과 빵을 떼는 일과 기도에 힘썼다.

사도행전 2:37-42

초대교회의 모습

이 단란을 통해 우리는 초대교회의 성도들이 어떻게 신앙생활을 했는지를 아주 선명하게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회개로 돌아선 이들이 세례를 받고 성령으로 새로운 가족으로 하나가된 성도들은 크게 네 가지의 활동에 전념했습니다.

첫째, 사도들의 가르침에 전념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예수님의 가르침을 사도들을 통하여 배우려했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할지 알기 위해서는 말씀으로 돌아가야할 것입니다.

둘째, 교제하는데 시간을 사용했습니다. 그들을 만나기를 힘 썼고, 그냥 모인 것이 아니라, 신앙 안에서 도전하고, 격려하고, 위로하는 일, 감사를 나누고, 덕을 세우는 일에 힘을 썼습니다.

셋째, 같이 떡을 떼었습니다. 당시의 예배는 가정예배였기 때문에, 식사자리와 함께 성찬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졌습니다. 식사와 함께 성찬을 나누며 예수님을 기억하고, 부활하신 주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넷째, 기도했습니다. 혼자 있을 때 기도하는 것 뿐만 아니라, 그들은 그룹으로 모여서 기도했습니다.

무엇을 하든지 예수님을 더 알기위해, 더 닮아가기 위해, 더 감사하고 기억하기 위해 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교회에서 행해지는 모든 행사와 예배와 배움들이 예수님을 더 알고, 더 닮아가고, 더 기억하고 감사하는 일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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