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냇가에 심은 나무 9-10월호
2019년 9월 4일

청년QT – 2019년 9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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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내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너희 모든 사람에 관하여 내 하나님께 감사함은 너희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됨이로다
내가 그의 아들의 복음 안에서 내 심령으로 섬기는 하나님이 나의 증인이 되시거니와 항상 내 기도에 쉬지 않고 너희를 말하며
어떻게 하든지 이제 하나님의 뜻 안에서 너희에게로 나아갈 좋은 길 얻기를 구하노라
내가 너희 보기를 간절히 원하는 것은 어떤 신령한 은사를 너희에게 나누어 주어 너희를 견고하게 하려 함이니
이는 곧 내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와 나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피차 안위함을 얻으려 함이라
형제들아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가고자 한 것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너희 중에서도 다른 이방인 중에서와 같이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로되 지금까지 길이 막혔도다
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로마서 1:8-17

믿음의 속성

  1. 오늘 본문을 통해서 바울은 “믿음”에 대해 반복적으로 언급한다. 8절에서 “믿음에 대한 소문이…퍼진다” 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믿음의 속성 하나는 믿음은 우리 내면적 요소일 뿐만 아니라, 삶에 투영되어지고, 드러나고, 증거하게되는 선포적 요소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2. 두 번째로 바울은 12절에 로마 교인들과 자신의 믿음으로 “서로 격려를 받고자 하는 것” 이라 말합니다. 믿음은 내 안에 나를 위해서만 존재하지 않고, 상호작용하고, 그 상호작용으로 교회와 공동체와 내가 속한 모든 곳에 선한 영향력으로 나타나기 위해 존재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3. 세 번째, 16절에 나타나는 믿음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믿음은 무언가를 “실체화” 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16절에서 바울이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면서 복음이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말합니다. 반대로 말하자면,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말씀을 구원이라는 “실체”로 나타나게하는 것은 “믿음” 입니다. 믿음 없이는 복음도 구원이라는 실제(reality) 로 나타날 수 없습니다.
  4. 우리의 믿음에 대한 생각이 개인적인 개념을 넘어 서로를 유익하게 하는 관계적인 개념으로 바뀌어지고, 하나님의 능력이 실제로 나타나게 하는 통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