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냇가에 심은 나무 9-10월호
2019년 9월 20일

청년QT – 2019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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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왔고, 또 그 죄로 말미암아 죽음이 들어온 것과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기 때문에 죽음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게 되었습니다.
율법이 있기 전에도 죄가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을 때에는 죄가 죄로 여겨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아담 시대로부터 모세 시대에 이르기까지는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않은 사람들까지도 죽음의 지배를 받았습니다. 아담은 장차 오실 분의 모형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실 때에 생긴 일은, 아담 한 사람이 범죄 했을 때에 생긴 일과 같지 않습니다. 한 사람의 범죄로 많은 사람이 죽었으나, 하나님의 은혜와 예수 그리스도 한 사람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은, 많은 사람에게 더욱더 넘쳐나게 되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은 한 사람의 범죄의 결과와 같지 않습니다. 한 범죄에서는 심판이 뒤따라와서 유죄 판결이 내려졌습니다마는, 많은 범죄에서는 은혜가 뒤따라와서 무죄 선언이 내려졌습니다.
아담 한 사람의 범죄 때문에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죽음이 왕노릇 하게 되었다면, 넘치는 은혜와 의의 선물을 받는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 한 분으로 말미암아, 생명 안에서 왕노릇 하게 되리라는 것은 더욱더 확실합니다.
그러니 한 사람의 범죄 행위 때문에 모든 사람이 유죄판결을 받았는데, 이제는 한 사람의 의로운 행위 때문에 모든 사람이 의롭다는 인정을 받아서 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죄인으로 판정을 받았는데, 이제는 한 사람이 순종함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인으로 판정을 받을 것입니다.
율법은 범죄를 증가시키려고 끼여 들어온 것입니다. 그러나 죄가 많은 곳에, 은혜가 더욱 넘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죄가 죽음으로 사람을 지배한 것과 같이, 은혜가 의를 통하여 사람을 지배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얻는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려는 것입니다.

로마서 5:12-21

차이를 만드는 순종

  1. 15절과 16절에서 명확히 명시하고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야기시킨 결과는 “같지 않다”는 것이다. 한 인간이 범죄하여 심판이 따라오고 유죄판결이 내려진 것과는 “다르게,” 하나님은 심지어 여러 사람이 범죄한 것에 은혜가 따라와 무죄판결이 내려지게 하셨습니다.
  2. 그런데 하나님의 이런 일이 가능하게 한 것은 19절이 말하는 것과 같이 “순종” 때문입니다. 한 사람이 “순종” 하지 않았을 때에, “죄인”으로 판정 받았으나, 한 사람이 “순종” 했을 때에 “많은” 사람이 “의인”으로 판정 받았습니다.
  3. 이 모든 하나님의 우리와 “같지 않은” 결과가 가능하게 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순종” 입니다.
  4. 하나님의 은혜는 “순종”을 요구합니다. 은혜를 구하기 전에 우리가 합당한 순종을 하고 있는지를 돌아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