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냇가에 심은 나무 9-10월호
2019년 10월 17일

청년QT – 2019년 10월 17일

카테고리
주제

1형제자매 여러분, 그러므로 나는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힘입어 여러분에게 권합니다. 여러분의 몸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십시오. 이것이 여러분이 드릴 합당한 예배입니다.
2여러분은 이 시대의 풍조를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완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분별하도록 하십시오.
3나는 내가 받은 은혜를 힘입어서, 여러분 각 사람에게 말합니다. 여러분은 스스로 마땅히 생각해야 하는 것 이상으로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분수에 맞게 생각하십시오.
4한 몸에 많은 지체가 있으나, 그 지체들이 다 같은 일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5이와 같이, 우리도 여럿이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을 이루고 있으며, 각 사람은 서로 지체입니다.
6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를 따라, 우리는 저마다 다른 신령한 선물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령, 그것이 예언이면 믿음의 정도에 맞게 예언할 것이요,
7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또 가르치는 사람이면 가르치는 일에,
8권면하는 사람이면 권면하는 일에 힘쓸 것이요, 나누어 주는 사람은 순수한 마음으로, 지도하는 사람은 열성으로, 자선을 베푸는 사람은 기쁜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

로마서 12:1-8
  1. 12장은 “형제자매 여러분, 그러므로” 라고 시작됩니다. “그러므로”는 무언가 앞에 나온 내용이 원인이 되는 어떤 결론을 도출할 때 쓰는 말이므로 앞 문장을 살펴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2. 11장 33절부터 바울은 하나님이 이렇게 크시니 우리가 하나님의 판단을 어찌 알 수 헤아릴 수 있으며, 누가 하나님의 길을 더듬어 찾아낼 수 있겠느냐고 말하면서, 모든 것이 주님으로 나와서 주님께 돌아가는 것이니, 우리도 그저 찬송과 영광을 돌리자고 끝맺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러므로” 우리는 합당한 예배를 드리자고 12장에서 말을 이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3. ‘합당한 예배’는 다름 아닌 삶으로 드리는 예배입니다. 시대를 본받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것입니다.
  4. 하나님의 뜻은 이것입니다. (1) 믿음의 분량대로, 분수에 맞게 생각한다. (2) 우리에게 주신 은혜를 따라 저마다 주님을 위해 할 일을 하자.
  5. 우리는 종종 믿음의 분량을 넘어 생각하고 행하다가 낙오하기도 하고, 때론 주신 은혜에 걸맞지 않게 게을러질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나의 믿음의 분량과, 내게 주신 은혜를 되새겨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