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으로 드리는 희생제사

요한계시록 6:9-11

9어린양이 다섯째 인을 떼어 내자, 몇몇 영혼들이 제단에 놓여져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이 영혼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증언하고, 진실한 믿음을 지키다가 순교한 영혼들이었습니다.
10이 영혼들은 큰 소리로 부르짖었습니다. "거룩하고 참되신 주님, 저희들을 죽인 자들을 어느 때에야 심판하시고 벌하실 것입니까?"
11그러자 그들에게 흰옷 한 벌이 각각 주어졌습니다. 그리고는 아직도 그리스도를 위해 순교할 형제들이 조금 더 있으니, 그때까지 잠시 동안 쉬라는 말씀이 들려 왔습니다.

구약성경에서 제단을 희생제사가 드려지는 곳이다. 9절에 나오는 제단에 놓인 이 영혼들은 그들의 삶을 희생제사로 드린 것을 의미한다. 순교로써 자신을 희생한 이들에게 예수님께서는 순교할 형제들이 조금 더 있으니 기다리라고 하신다. 신약성경은 우리가 믿음을 지키며 당할 고난이 있을 것을 강조한다. 우리가 기독교인으로서 살아가면서 겪는 모든 고난은 하나님 앞에 향기로운 제사가 될 것이다. 인내와 고난을 이야기하지 않고, 복된 삶만을 이야기한다면, 그 복음은 거짓이다. 오늘의 나의 삶이 향기로운 제사로 드려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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