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4:20-23
20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하며 내가 말하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
21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게 하지 말며 네 마음 속에 지키라
22그것은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의 온 육체의 건강이 됨이니라
23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눈과 귀를 통해 마음으로
이 레슨에서 지혜자는 우리 몸의 입력매체들과 출력 매체들에 대해 말합니다. 귀, 눈을 말하고 마음을 말합니다. 그리고 24절부터 입과 입술을 언급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과 명령을 듣고 보면서 우리 마음에 새기게 되면, 그 마음으로부터 삶의 모든 것이 흘러 나온다고 말합니다. 고대 사람들은 심장에 사람의 마음이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Heart” 심장이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말씀을 지켜야 한다
그렇게 우리 마음판에 하나님의 말씀과 명령을 새기면 그게 끝이 아닙니다. 잠언의 지혜자가 끝 없이 강조하는 것은 “지키라”는 것입니다. 지키라는 단어는 ‘미스마’ 라는 히브리어인데, 감옥에서 죄수를 감시하는 것을 의미하는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히” 지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에게는 내 안에 들어와 내게 깨달음을 주고 믿음을 주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야”하는 의무 또한 있는 것입니다.
지키면 흘러나온다
그렇게 지켜낼 때에 비로소 그 말씀은 마음으로부터 흘러나옵니다. 넘쳐나옵니다.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속에서 탈옥하듯이 흘러져 나와, 내 삶을 빛나게하고, 의의 길로 인도합니다. “흘러나온다” 는 이 단어도 시편기자가 적으로부터 벗어날 때에 사용된 단어 입니다. 도저히 감출수가 없는 의인의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결론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귀와 눈으로 우리 심장에 담아 지켜내야합니다. 지키지 못하면 “악한 자의 길” 로 걸어가게 되지만, 지켜내면, 아이러니하게 그 말씀은 탈출하 듯이 흘러나와 의의 길로 인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