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모든 일에 넉넉하여 너그럽게 연보를 함은 그들이 우리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게 하는 것이라
고린도후서 9:11-15
이 봉사의 직무가 성도들의 부족한 것을 보충할 뿐 아니라 사람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많은 감사로 말미암아 넘쳤느니라
이 직무로 증거를 삼아 너희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진실히 믿고 복종하는 것과 그들과 모든 사람을 섬기는 너희의 후한 연보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또 그들이 너희를 위하여 간구하며 하나님이 너희에게 주신 지극한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를 사모하느니라
말할 수 없는 그의 은사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고린도후서 9장에서는 바울이 고린도교회의 연보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마게도냐 지역에서 바울은 고린도가 속한 아가야 지방의 연보에 대해 자랑하였기에, 다시 아가야로 돌아 갔을 때에, 자랑한 것이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 미리 준비해놓기를 권고하고 있다.
그러면서, 바울은 연보, 헌금에 대한 귀한 원리를 설명하는데, 연보, 구제가 단순히 받는 자에게만 수혜가 되는 것이 아니라, 하는 자, 받는 자, 하나님, 교회에 모두 수혜가 됨을 말해 주고 있다.
주는 자
주는 자는 내 것을 그냥 주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심는 것이라 했다. 심으면 열매를 맺고, 씨 하나는 수 십배, 백 배의 결실을 가져온다. 많이 심은 자는 많이 받는 복을 누린다.
하나님
받는 자는 받은 것으로 인해 하나님께 많은 “감사와 찬양”을 올리게된다. 하나님은 그 감사와 찬양을 기쁘게 누리신다.
교회
몸의 한 부분이 약해지면 온 몸은 약해진다. 약한 부분을 채움으로 교회 전체가 건강하게 설 수 있음에, 드림과 받음은 개개인 뿐만 아니라, 교회를 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