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28일

하나님은 역사의 주인

주제

요한계시록 16:5-7

5 내가 들으니 물을 차지한 천사가 이르되 전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신 거룩하신 이여 이렇게 심판하시니 의로우시도다 6 그들이 성도들과 선지자들의 피를 흘렸으므로 그들에게 피를 마시게 하신 것이 합당하니이다 하더라 7 또 내가 들으니 제단이 말하기를 그러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심판하시는 것이 참되시고 의로우시도다 하더라

일곱 대접재앙과 출애굽기

천사들이 일곱 대접을 들고 일곱가지의 재앙을 일으키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 일곱 나팔의 재앙과 같이 한 시리즈의 재앙을 보면 아무래도 출애굽기의 재앙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대접의 재앙들도 피부에 종기(2절)이 생기고, 물이 피로 변하고(3-4절), 흑암이 뒤덮습니다(10절). 출애굽기의 재앙에서 하나님이 이스라엘민족이 사는 고센 땅은 재앙을 피하게 한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심판 가운데서도 자신의 “성도”들을 보호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신약에서 이렇게 항상 구약의 기사들과 연결되는 것은 그 자체가 하나님이 항상 변함 없으시며, 그 출애굽에서 나타난 전능한 하나님이 여전히 지금의 역사 가운데서도 개입하신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전능한 하나님이 여전히 지금의 역사 가운데서도 개입하신다

하나님은 역사의 주인

“산타클로스 신학”이라는 우스게말을 하기도하는데 (울면 안된다는..), 고통의 문제를 다루지 않고서는 신학에서 악에 대해서 정의내릴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을 축소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세상은 고통으로 가득차있고, 어려움들이 존재하는데, 그것들을 무시하고 하나님을 이야기 한다면, 하나님은 세상의 주관자가 되실 수 없기 때문입니다. 고통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목적과 뜻을 찾으려는 노력이 없다면 우리는 “운명론”에 빠지게 됩니다. 고통과 시련의 상황에서 우리가 기억해야할 것은 하나님이 역사의 주인이시라는 것과 계시록의 등장 인물들이 연이어 외치고 고백하 듯이 하나님의 심판이 의롭고 바르다는 것을 인정 해야한다는 것 입니다. 하나님의 그의 백성들을 보호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