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 하는도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에서는 야곱의 형이 아니냐 그러나 내가 야곱을 사랑하였고
에서는 미워하였으며 그의 산들을 황폐하게 하였고 그의 산업을 광야의 이리들에게 넘겼느니라
에돔은 말하기를 우리가 무너뜨림을 당하였으나 황폐된 곳을 다시 쌓으리라 하거니와 나 만군의 여호와는 이르노라 그들은 쌓을지라도 나는 헐리라 사람들이 그들을 일컬어 악한 지역이라 할 것이요 여호와의 영원한 진노를 받은 백성이라 할 것이며
너희는 눈으로 보고 이르기를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지역 밖에서도 크시다 하리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사랑한다고 말하는 하나님께 증거를 요구합니다. 하나님은 비통한 마음으로 사랑의 증거를 말씀하십니다. 장자가 우선시 되던 당시의 관습 속에서도 야곱 곧 이스라엘을 사랑하셨으며(2절), 끊임없이 이스라엘을 학대하며 괴롭혔던 악한 에돔을 심판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3-5절).
포로기 이후 이스라엘은 오랜 기간 경제적 어려움과 이방 나라의 압제에 시달렸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하나님은 살아계시는가? 하나님은 과연 우리를 사랑하시는가?' 의문을 제기했고, 하나님께서 오늘 답을 하십니다. 오래도록 해결되지 않은 삶의 고통이나, 현재의 힘든 상황은 우리에게 하나님에 대한 질문을 품게 합니다. 오늘 주님과의 대화를 시작해보면 어떨까요?